프리미어리그 11R 리버풀 vs 아스톤 빌라

리버풀 선발 라인업

아스톤빌라 라인업

개인적으로 누네스의 전방압박과 거친수비를 선호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가 제일 아쉬운 선수라고 생각드는데 사진을 보면 존스가 포워드 위치에 나와서 압박을 시작하면

누네스는 존스 자리로 가서 수비를 해줘야하고 반대로 누네스는 그런 수비능력에서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누네스가 가야하는 커버자리를 살라가 가는모습

이렇게 되면 살라가 내려가는게 아닌 누네스가 내려가 상대선수를 마크해야하는데 이런게 너무 아쉬운순간

반대로 살라가 있던 상대 선수한테 공이가면 살라가 또 가야한다

결국 더 내려와서 적극적으로 수비하는 살라

아놀드가 보면 게속해서 한번씩 패스 선택이 너무 아쉽다

도전해야될 상황
도전 안해야될 상황에서

아놀드는 안해야될 상황에서 도전을 해버려서
역습찬스를 너무 많이 내준다

존스한테 가면 확률적으로도 패스가 차단이 안되고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수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판단이 너무 안된다
도전적인 선택을 줄이고 확률로 하게 되면은 더 좋을거같은 아놀드

존스가 왜 자기한테 안주냐고 뭐라고 하는장면

반다이크가 잘 밀어준 패스덕에 코너킥 수비이후 좋은 역습을만들어 득점까지 성공한 리버풀

(이번시즌 살라의 공격포인트)

살라는 재계약을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디아즈가 이번시즌 그래도 꾸준하게 골을 기록하지만
에이징커브가 와서 어시를 해주거나 플레이메이킹을 솔직히 잘 모르겠다

살라는 반대로 지금 에이징 커브가 왔을때인데

이정도 스텟이면 2년연장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더 늙어도 이정도 스피드를 유지할거같고

현실적으로 살라만한 대안도 없다고 생각함

하지만 슬롯 입장에서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리버풀 사단의 더 젊음을 넣어 강화하고 싶을거같음






전반 20분 아놀드가 부상을 입은거 같아 브레들리와 교체되며 뭔가 더 템포도 정확해지고 간결해지고 강력해진 리버풀이다

코나테가 브레들리한테 수비가 오는것을 막아주는 코나테

이런게 사소하지만 매우 영리한 센터백이다

견고하게 서있는 수비

반다이크가 공을 가지고있을때 로버트슨한테 주면서
말한다

(턴) 돌아서라는 뜻

맥알리스터가 빈걸보고 빠르게 전개하라고 말하는 반다이크


센터백이 중요시하는게 이런 빌드업시 판단을하고 도와준다는게 정말 월드클래스라고 느껴진다

라이언 혼자 공간을 전부 사용할수있는 뜻이다

하지만 반대로 라이언이 받을수있는 위치게 들키게 되면

맥이 한칸 내려와 라이언을 돕는다

저번 경기랑은 다르게 리버풀은 아놀드가 20분에 교체되어 브레들리와 로버트슨 조합이기 떄문에

서로 유기적으로 상황에 맞춰
로버트슨은 오바레핑
브레들리는 언더레핑을 자주한다

후반전이후 가면 갈수록 아스톤빌라가 더 사이 간격이 벌어져 라이언이 공받기가 쉬워지며 더 많이 받는 상황이 많아지고
맥은 사이드로 벌려서 사이드에서 공을 받으면 템포조절을 해준다

공간이 보이자 전진하는 로버트슨
아스톤 빌라는 후반부터 게속해서 압박타이밍을 못잡아 고전하고

리버풀은 공간이 생기면 전진으로 수적우위를 만들며 공격 찬스를 엿본다

로버트슨이 공간을 보고 전진한 장면

빈공간으로 전진드리블을 하니 나가지도 못하고 무르는 아스톤빌라
계속해서 공간이용을 잘하는 리버풀



아스톤 빌라의 감독은 에메리감독이다

챔스는 물론이고 유로파 그리고 스페인에서 지도를 했던 감독으로 매우 유능한 감독이며 상대인 리버풀을 잘 분석했을줄 알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수비시에 유동적인 모습을 안보여서 조금 아쉬웠달까?

아직은 슬롯의 축구를 막은거는 노팅엄 밖에 없으며

리버풀은 수비 간격보다는 맨투맨의 신경써 수비한 모습이 돋보였고
이번경기는 위르겐클롭 감독의 전술이 아직은 남아있다고 생각하는 경기다

카운터로 누네스,살라가 2골을 터트렸기 때문에 더 그랬었지만
슬롯은 클롭의 전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기색을 더 입힐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