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경기는 브라이튼으로서는 너무 아쉬웠다
반면 리버풀은 지속해서 연승을 유지하고 있다
노티엄한테 졌지만….
10월 31일 리버풀과 브라이턴의 카라비오컵
2:3 리버풀
홈경기에서 리버풀이 승리하였다
그다음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에서
또다시 리버풀이 경기에 승리하였다.
카라비오컵은 리버풀이 먼저 득점을 했지만
이번에는 먼저 실점을
휘르첼러 감독이 컵대회 때랑은 달리
리그전에서는 완벽히 준비해 온 거 같아 보였고
비록 결과는 아쉽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준 브라이턴이다
일단 현시점 제일 문제인 고질병인 아놀드이다
아널드의 킥이 정말 말도 안 되게 킥 실수가 너무 많다
시도하는 것에 비해 너무 많은 킥 실수 이것 때문에 역습 찬스가 많이 생긴다
슬롯이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도 많은 의문이다
이건 솔직히 슬롯의 문제가 아닌 아놀드의 문제가 제일 크긴 하다.
과감하게 킥을 차는 건 좋지만 내가 봤을 때는 형식적인 킥의 느낌이다. 예전이랑 공을 차는 느낌부터 다르다.
다시 돌아와 전체적인걸 얘기하면 이번 경기에서는 수비 시 압박 상황에서 너무 압박을 못 했다.
겁을 너무 많이 먹은 거 같은 느낌?
원래대로면 압박을 들어가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너무 많이 안 나왔다.






결국 실점 이렇게 수비 시 압박을 제대로 못하니 실점하는 게 당연하다

아놀드도 반다이크처럼 압박 선택을 잘 못하는 모습
아놀드가 미토마를 적극적으로 못 돌아 쓰게 했다면
에스투피냔을 신경 안 쓰고 압박에 성공했을 수도 있었는데 아쉬운 장면

지금 장면이 제일 눈에 띄었고 공격수들 입장에서는 수비가 제대로 안 되어 답답할 수밖에 없다

브라이턴도 전술이 좋다고 하지만
뒤에 있는 선수들이 너무 내려와서 있는 리버풀의 모습이 이번 경기에서 수비가 약점이라는 게 들켰다

보면 이때부터 브라이턴은 상대 선수 뒤로 빠지려고 하므로
어쩔 수 없이 당황했을 거다
그러니 맥이 당연하게 못 잡을 수도 있다고 생각
하지만 그전에도 맥은 자신이 압박을 한 사람이 없었다는 걸 알기에 라인을 더 올려 압박이 풀리면
커버할 생각을 했어야 했다




아무리 위협적이라고 하지만 베컴처럼 앞에 있는 선수를 피해서 차는 것도 아닌고 사람한테 차니….


후반에 고메즈가 들어오고 아놀드가 라이언 옆에 미드필더로 서있었고
65분에 맥과 소보슬라이가 나오고
존스와 디아스가 들어오면서
공격대형이 3-3-4로 대형이 바뀌었고 이때부터 선수교체로 인해 팀의 분위기가 달라졌고
드디어 공격 빌드업에서 처음으로 브라이튼은 가두는 장면을 만들어 두었다
박스에도 숫자가 많이 있어 처음으로 핑퐁 하는 것이 아닌 주도권을 점점 가지고 있었다


교체로 들어와 오랜만에 출전이었다는 게 아닌 거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고메즈 너는 유리몸만 아니면 영원한 반다이크 짝꿍이야


살라가 확실히 뛰는 양 또는 기대 득점이 줄었다고 해도 기회가 오면 꼭 해결을 해주는 선수라는 걸 증명해 주었다

엔도 투입 후 라이언을 조금 더 전진시키지만 엔도 옆에 붙어있으면서 연결 고리를 도와주었고
90분에는 살라가 나가고 브래들리가 투입되었다
확실히 경기운영 능력과 수비조율 능력은 엔도가 확실히 높아 보였다
우선 리버풀은 공격 수비 두상황에 전부 아직은 완성이 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더 가다듬고 다른 선수들이 추가적으로 영입이 된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경기에서는 확실히 경험에서 차이가 너무 나있었다
브라이튼은 밀너라는 선수가 없어 운영 능력에서 너무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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